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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엽동성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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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1-29 03:52

레위기 27장 1절부터 34절까지

93
정계순 엘리사벳
1.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.
2."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.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. '누구든지 사람을 봉헌하겠다고 주님에게 서원하고, 그 사람에 해당하는 값에 따라 서원을 채우려 할 때,
3.스부 살에서 예순 살에 이르는 남자의 값은 성소 세켈로 은 쉰 세켈이다.
4.여자이면 그 값이 서른 세켈이다.
5.다섯 살에서 스무 살까지는, 남자의 값이 스무 세켈이고 여자는 열 세켈이다.
6.한 살에서 다섯 살까지는, 남자의 값이 은 다섯 세켈이고 여자의 값은 은 세 세켈이다.
7.예순 살 이상인 남자의 값은 열다섯 세켈이고 야자는 열 세켈이다.
8.너무 가난하여 이 값을 낼 수 없는 사람이 있으면, 그를 사제 앞에 세우고 사제가 그 값을 매기는 데, 서원한 사람의 능력에 따라 값을 매긴다.
9.주님에게 예물을 바칠 수 있는 짐승이면, 주님에게 올리려고 한 것은 모두 거룩하다.
10.그러므로 그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하지 못한다. 좋은 것을 나쁜 것으로, 또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바꾸지 못한다. 짐승을 짐승으로 바꾸면, 본래의 것과 바꾼 것, 둘 다 거룩하게 된다.
11.주님에게 예물을 바칠 수 없는 부정한 짐승이면, 그것이 어떤 짐승이든 사제 앞에 세우고,
12.사제가 그것을 좋은지 나쁜지 가려 값을 매긴다. 사제가 값을 매기는 그대로 그 값이 된다.
13.그것을 되사고자 하면 그 값에다 오분의 일을 더 보태야 한다.
14.누가 자기 집을 주님에게 거룩한 것으로 봉헌하고자 할 경우, 사제가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 가려 값을 매긴다. 사제가 값을 매기는 그대로 그 값이 결정된다.
15.봉헌한 이가 자기 집을 되사고자 하면, 그 가격에 오분의 일을 더 보태야 한다. 그러면 그 집이 다시 그의 것이 된다.
16.누가 자기 소유의 밭을 주님에게 봉헌하고자 하면, 씨앗의 분량에 따라 그 값이 매겨진다. 보리 한 호메르의 씨앗 분량이면 은 쉰 세켈이다.
17.희년부터 그 밭을 봉헌하면, 그 값이 그대로 결정된다.
18.희년이 지난 다음에 그 밭을 봉헌하면, 사제가 다음 희년까지 남은 햇수에 따라 돈을 계산하여 본값에서 깎는다.
19.그 벝을 봉헌한 이가 그것을 되사고자 하면, 그 가격에 오분의 일을 더 보탠다. 그러면 그 밭은 다시 그의 것이 된다.,
20.그 밭을 되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팔면, 다시는 그 밭을 되살 수 없게 된다.
21.희년이 되어 그 밭이 풀리더라도, 그것은 완전 봉헌물이 된 밭처럼 주님에게 바쳐진 거룩한 것으로서, 사제의 소유가 된다.
22.누가 본래 자기 소유의 밭이 아니라 사들인 밭을 주님에게 봉헌하면,
23.사제가 희년까지 얼마인지 따져 그 값의 총액을 께산한다. 그러면 그는 그날로 그 값을 주님에게 거룩한 것으로 바친다.
24.희년이 되면 그 밭을 그것을 판 사람, 곧 그 땅의 본래 임자에게 돌아간다.
25.모든 값은 스무 게라를 한 세켈로 하는 성소 세켈에 따른다.
26.짐승의 맏배는, 맏배로서 이미 주님에게 속하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봉헌할 수 없다. 소든지 양이나 염소든지 그것은 이미 주님의 것이다.
27.그러나 부정한 짐승이면 그 값의 오분의 일을 더 보태어 그것을 대속할 수 있다. 그것을 죄사지 않으면 그 값으로 다른 이에게 팔려 나간다.
28.그러나 누가 자기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무엇이든 완전 봉헌물로 주님에게 바쳤으면, 사람이든 짐승이든 자기 소유의 밭이든, 그것을 팔고나 되살 수 없다. 완전 봉헌물은 모두 주님에게 바쳐진 가장 거룩한 것이다.
29.완전 봉헌물이 된 사람은 그가 누구이든 대속할 수 없다.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.
30.땅의 십분의 일은, 땅의 곡식이든 나무의 열매든 모두 주님의 것이다. 주님에게 바쳐진 거룩한 것이다.
31.누가 그 십분의 일을 되사고자 하면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 보태야 한다.
32.큰 가축과 작은 가축의 십분의 일, 곧 지팡이 밑으로 지나가게 하여 골라낸 모든 가축의 십분의 일은 주님에게 바쳐진 거룩한 것이 된다.
33.그것이 좋은지 나쁜지 살펴서도 안 되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. 그것을 바꾸면 본래의 것과 바꾼 것이 둘 다 거룩하게 되어 되살 수 없게 된다.'"
34.이것이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내리신 계명들이다.